제주도 관광을 생각하신다면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우도입니다. 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전기 자전거 투어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우도는 작은 섬의 지형으로 화산암 지대와 해안 사구, 그리고 여러 개의 작은 해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래에서는 제주도 우도 가는 방법, 대표 관광지, 숙박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도 우도 가는 방법
제주도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인 우도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우도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배 타는 위치는 성산여객터미널, 종달항 두 곳이 있습니다. 각 항구마다 출발시간과 요금도 다릅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날씨와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부분 성산여객터미널이 더 크고 배시간도 늦게까지 있어서 이곳을 많이 이용합니다.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정기적으로 운항되며 성수기에는 빈번하게 운행되는 편입니다. 우도는 접근성이 용이하여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성산여객터미널 앞 공영주차장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45분까지는 1000원이며 당일 최대 요금은 8000원이고 저렴한 편입니다. 주차를 하시고 들어오시면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해 주시면 되는데 신분증은 꼭 챙겨가시기를 바랍니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시는 분은 차량번호까지 기입하시고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셨으면 배 타는 곳이라고 표시된 곳을 따라가시면 우도 가는 배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 관광지
우도의 대표 관광지로는 서빈백사, 검멀레해변, 하고수동해변이 있습니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서빈백사는 우도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의 모래는 산호와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질감과 색을 자랑합니다. 바닷물이 맑아 해수용과 스노클링에도 적합하며 산책으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여름에는 스노클링이나 보트 체험 등을 즐기러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합니다. 다음으로 검멀레해변은 우도의 또 다른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름처럼 검은 모래가 특징이며 바닷물은 에메랄드빛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검멀레해변은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검멀레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동굴 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수동해변은 우도의 동쪽에 위치한 조용한 해변으로 이곳은 다른 해변에 비해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해변을 줄길 수 있습니다. 앞바다의 수심이 얕아 수영하기에 좋으며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모래사장이 곱고 부드러워 해수욕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름철 밤이면 멸치잡이 선박들의 불빛이 앞바다를 수놓은 풍경은 일대 장관을 연출합니다.
숙박 정보
우도는 당일치기로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지만 숙박을 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개성 있는 펜션들이 많으며 오션뷰와 일몰을 볼 수 있는 펜션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감성 숙소로 유명한 곳 두 군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랑이라는 숙소입니다. 하우목동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깨끗함과 서비스 편의시설이 훌륭합니다. 스타일러, 세탁기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몸만 오시면 될 정도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루프탑에는 수영장도 있으며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용시설인 다이닝룸도 제공됩니다. 무료 조식도 제공되며 가성비 숙소로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일몰뷰, 오션뷰로 유명한 우도다올펜션입니다. 주차장도 넓으며 바다 앞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몰을 볼 수 있으며 숙소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장관은 연출합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석양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도에 방문하여 편안한 숙박을 하시기를 바랍니다.